1월에 접어들며 음력으로는 아직 2019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겨울의 마지막 절기인 소한은 양력으로 1월 5일 경에 찾아옵니다. 이 절기는 ‘작은 추위’를 뜻하며, 겨울철 가장 추운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한의 의미와 관련된 속담, 그리고 한파 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한의 의미와 특징
소한의 정의
소한은 24절기 중에서 23번째에 해당하며, ‘작은 추위’라는 뜻을 지닙니다. 이는 해가 양력으로 바뀐 후 처음 맞는 절기로, 한국에서는 대개 이 시기에 강한 추위가 찾아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새해의 시작과 함께 맞이하는 이 시기를 옛사람들은 ‘정초한파’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소한과 대한의 비교
소한과 대한(大寒)은 각각 ‘작은 추위’와 ‘큰 추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대한이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로는 소한 때가 더 추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절기가 중국 황하 유역을 기준으로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소한과 관련된 속담
소한의 추위
소한 즈음에는 그 해의 최저기온이 기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소한땜’이라고 부르며, 소한에 관련된 재미있는 속담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 소한 즈음에 날씨가 반드시 추워진다는 의미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어떤 이유가 있다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 대한이 소한이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 소한 무렵의 날씨가 더 춥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속담입니다.
-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소한의 추위가 대한보다 더 심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소한땜 대비 방법
과거에는 소한부터 입춘 전까지 약 한 달간 혹한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땔감과 먹거리를 충분히 비치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준비를 했습니다. 현재에도 소한땜에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 빙판길 점검: 집 근처에 빙판길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지 점검하세요.
- 동파 사고 예방: 수도관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난방 준비: 난방기구의 점검 및 연료 확보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소한은 언제인가요?
소한은 양력으로 1월 5일 경에 해당하며, 음력으로는 12월에 찾아옵니다.
소한과 대한 중 어느 절기가 더 추운가요?
실제로 한국에서는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추운 경우가 많습니다.
소한에 관련된 속담이 있나요?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 ‘대한이 소한이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 등 여러 속담이 있습니다.
소한땜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빙판길 점검, 동파 사고 예방, 난방 준비 등을 통해 대비할 수 있습니다.
소한의 기온이 가장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한 즈음에 최저기온이 기록되는 이유는 겨울철 한파가 가장 극심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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