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비행기를 타야 하는 어린이와 그 부모에게는 여러 가지 불안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사에서는 어린이 혼자 여행 서비스, 즉 UM(Unaccompanied Mino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UM 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혼자가는 어린이 여행 서비스란?
UM 서비스는 부모나 보호자 없이 혼자서 여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지원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어린이가 공항 체크인부터 도착지에서 보호자와 만날 때까지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서비스입니다.
대한항공의 UM 서비스
신청대상 및 요금
대한항공의 UM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 대상 연령: 국내선은 만 5세에서 만 12세 이하, 국제선은 만 5세에서 만 11세 이하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요금:
– 국내선: 소아운임에 서비스 비용 25,000원이 추가됩니다.
– 국제선: 성인 요금에 서비스 비용 100,000원이 추가됩니다.
서비스 내용
대한항공은 어린이 승객을 위해 ‘플라잉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비행 중 승무원이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살피며, 비행 시간이 5시간 이상일 경우에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편지를 부모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혜택을 포함합니다.
신청방법
UM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출발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예약해야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의 UM 서비스
신청대상 및 요금
아시아나항공의 UM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규정을 따릅니다:
– 대상 연령: 국내선은 만 5세에서 만 12세 이하, 국제선은 만 5세에서 만 11세 이하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요금:
– 국내선: 성인 요금의 100%가 적용됩니다.
– 국제선: 성인 요금에 서비스 비용 150달러가 추가됩니다.
서비스 내용
아시아나항공의 UM 서비스는 수속 카운터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후, 담당 직원이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어린이가 도착지에서 보호자에게 인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합니다.
신청방법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부모나 보호자가 동반하지 않을 경우 온라인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어린이 단독 예약 시에는 반드시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해야 하며, 환승시간은 6시간 이내로 제한됩니다.
UM 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
- 보호자 인계: 출발과 도착 시 반드시 보호자로 등록된 사람이 공항에 나와 어린이를 인계해야 합니다.
- 사전 신청 필수: 서비스는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당일 신청은 예약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필요 서류 지참: 서비스 이용 시 필요한 서류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대부분의 항공사와 연계되지 않으므로 공동 운항편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UM 서비스는 어떤 경우에 이용할 수 있나요?
UM 서비스는 부모나 보호자 없이 혼자서 비행기를 타야 하는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나요?
네, 서비스 이용 시 항공사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25,000원, 국제선 100,000원이 추가되며,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150달러가 추가됩니다.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예약은 각 항공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온라인 예약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환승 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가요?
환승 시간은 6시간 이내일 경우에만 U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혼자 여행하는 것은 처음에는 두렵고 불안할 수 있지만, 항공사의 UM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자녀가 독립성을 키우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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