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SBS 연기대상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이제훈 배우의 대상 수상과 고(故) 이순재 선생님의 공로상 수상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번 시상식에서의 모든 수상 내역과 특별한 순간들을 자세히 살펴보자.
2026 SBS 연기대상의 대상 수상자와 의의
이제훈, 드라마 ‘모범택시3’로 대상 수상
2026 SBS 연기대상의 영예로운 대상은 드라마 ‘모범택시3’의 이제훈에게 돌아갔다. 이제훈은 시즌 1부터 3까지 이어진 ‘모범택시’ 시리즈에서 김도기라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캐릭터는 복수를 대행하는 택시 기사로서의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하며, 액션과 코믹 연기까지 아우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이제훈의 연기는 시즌 3에서 더욱 깊어진 캐릭터 해석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극대화되었으며, 이에 대한 보상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올해의 드라마상과 공로상
이제훈의 대상 수상 외에도 드라마 ‘모범택시3’는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함으로써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사회적 약자들의 복수를 다루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시즌을 거듭할수록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앙상블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고(故) 이순재 선생님의 공로상 수상은 시상식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으로 남았다. 한국 연기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이순재 선생님은 60년 넘는 시간 동안 다수의 명작을 남기며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마지막 헌사는 시상식장을 숙연하게 만들었으며, 후배 배우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들 및 장르별 세부 정보
장르별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
2026 SBS 연기대상에서는 장르별로 최우수 연기상이 수여되었다. 미니시리즈의 스릴러·범죄 장르에서 박형식이 ‘보물섬’으로 수상하였으며,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고현정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로 수상하였다. 박형식은 복잡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스릴러 장르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고현정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는 최우식과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로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하였다. 이들의 뛰어난 연기는 작품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멜로드라마 장르에서는 이준혁이 ‘나의 완벽한 비서’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감성적인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우수 연기상 및 조연상 수상자
올해의 우수 연기상은 여러 명이 공동 수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자 우수 연기상은 김지훈, 김도훈, 장동윤, 장기용이 수상하였다. 여자 우수 연기상은 차청화, 전여빈, 표예진, 안은진이 공동 수상하며 각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조연상 수상자는 남자 조연상 이성욱, 고건한, 서범준, 이해영이 차지하였고, 여자 조연상은 길해연, 이상희, 신슬기, 한동희가 수상하였다. 이들은 각 작품에서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인상 및 특별상 수상 내역과 화제의 순간들
신인상 수상자와 화제의 논란
올해 신인 연기상은 남녀 각각 4명씩 총 8명이 동시 수상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는 150명의 후보 중에서 선정된 결과로, MC 신동엽은 이를 언급하며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공동 수상은 배우들과 시청자들에게 어리둥절함을 안겼다. 방송 관계자들은 모든 출연진의 노력을 인정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지만, 일부에서는 상의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특별상 수상 및 감동적인 순간들
특별상 부문에서는 장기용과 안은진이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였으며,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럭비부 팀이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였다. 김의성은 ‘모범택시3’에서 액션과 코믹 연기를 넘나들며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고(故) 이순재 선생님의 공로상 시상으로, “연기는 끝이 없다”라는 그의 명언과 함께 평생을 바쳐온 업적을 기리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후배 배우들은 선생님의 연기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이순재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2026 SBS 연기대상에서의 의미와 앞으로의 기대
2026 SBS 연기대상은 이제훈 배우의 대상 수상, 고(故) 이순재 선생님의 공로상, 그리고 많은 배우들의 노력을 기리는 자리였다. 공동 수상 논란이 있었지만, 2024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 모든 배우들의 노고가 인정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SBS 드라마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2025년에는 어떤 명작 드라마가 우리를 기다릴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