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대가족과 함께한 오키나와 여행의 첫날을 소개합니다. 60대 부모님 두 분과 성인 5명, 5살 아기 2명을 포함해 총 9명이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행기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도 무사히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에서 오키나와로의 비행
진에어 LJ341 비행편
오전 10시 35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에어 LJ341 비행편으로 오키나와로 출발했습니다. 웹 체크인을 통해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았고, 아기 2명은 당일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속을 진행했습니다. 비행기는 약 20분 지연되어 11시경 이륙하였으며, 비행 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었습니다.
나하국제공항 도착 및 렌터카 이용
2시간 10분 후, 나하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 절차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졌고, 9명이 함께 이동하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비짓 재팬을 입력하여 빠르게 입국 수속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기 위해 국내선 14번 정류장에서 오달렌터카의 셔틀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오달렌터카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여 매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탐방
점심식사: 마제멘마호로바
오키나와 도착 후, 먼저 국제거리로 이동하여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일본에서의 첫 끼니로 라멘을 선택하고자 했으나 긴 웨이팅으로 인해 마제멘마호로바라는 소바집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이곳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마제소바는 짭짤한 맛이 일품이었고, 오리온 생맥주와 함께 즐겼습니다. 총 9명이 먹은 비용은 약 9100엔이었습니다.
블루실 아이스크림
식사 후, 오키나와의 명물 블루실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레몬맛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지만 유자맛이 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블루실에서 1인 1아이스크림으로 총 2700엔이 소요되었습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시장 탐방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국제거리 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다양한 기념품 가게가 있었고, 특히 바다 포도가 많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흥미로운 물건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로의 이동
국제거리를 둘러본 후, 예약해 둔 중부 숙소로 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숙소는 에어비엔비를 통해 예약하였으며,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
대가족과 함께하는 오키나와 여행의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 찼던 하루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오키나와에서 어떤 음식이 인기 있나요?
오키나와에서는 라멘, 소바, 그리고 블루실 아이스크림이 인기 있습니다. 특히 마제멘마호로바의 소바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맛집입니다.
질문2: 렌터카는 어떻게 예약하나요?
오키나와에서는 여러 렌터카 업체가 있으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도 많아 편리합니다.
질문3: 국제거리에서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국제거리는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코인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금은 2-3시간 기준으로 약 7000원에서 9000원 사이입니다.
질문4: 오키나와의 대중교통은 어떤가요?
오키나와에서는 렌터카가 가장 편리하지만, 버스와 택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다소 복잡할 수 있으니 사전에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5: 오키나와에서의 숙소는 어떻게 선택하나요?
숙소 선택 시 위치와 가격을 고려해야 하며, 에어비엔비와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다양한 옵션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